캠퍼스 소식

농어촌 노인 무료진료활동 外

2006.02.01 17:50

-농어촌 노인 무료진료활동-

○…건양대(총장 김희수)가 시골노인을 대상으로 건강봉사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봉사활동은 이 대학 ‘고령친화 지역혁신특성화(RIS)사업단(단장 강병익교수)’이 주관하며 학교측은 이를위해 2억원을 들여 건강체험버스를 새로 구입했다. 지난 27일에는 논산시 쌘뽈양로원과 부여군 가림노인병원을 방문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진료를 실시했다.

이 활동에는 간호학과 학생, 작업치료학과 교수, 실버산업 관련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혈압, 당뇨, 체지방 등 노인들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성인병 등에 대해 상담을 했다.

강교수는 “노인들이 노후를 편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일조하는게 지역대학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어학교육 전임강사 모집-

○…강원대(총장 최현섭) 어학교육원은 시대적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신개념 언어교육에 일익을 담당할 전임강사 및 조교를 모집한다. 전임강사 모집분야는 토익, 토플, 영작문, 성인·어린이영어회화, 일어회화 등으로 해당언어 면접및 원어회화수업 시범강의 등의 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응시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밖에 어학교육원은 오는 3일까지 행정및 프로그램 지원업무를 담당할 조교도 모집한다. 문의 (033)250-7158, 7150.

-마지막 졸업생 655명 배출-

○…국립 충주대학교(총장 안병우)와 오는 3월 정식 통합하는 충북 증평의 청주과학대학(학장 김봉숙)이 2일 마지막 졸업식을 갖는다. 청주과학대는 이날 물리치료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을 차지한 여정숙씨(29) 등 65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다.

1914년 청주자혜의원 조산· 간호부 양성소로 출발한 이 대학은 청주간호학교(1962년), 청주간호전문대학(1979년), 청주과학대학(1998년)으로 명칭이 바뀌면서 1만5천여명의 인력을 배출했다.

올 입시에서도 간호학과 34대1, 물리치료학과 31대1, 노인보건복지학과가 1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의료·복지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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