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미래 자동차를 한눈에…제 2회 대구국제미래자동차 엑스포 개막

2018.11.01 16:40

국내외 미래 자동차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미래자동차 엑스포가 1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대구시와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 공동 주최하고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엑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에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부품기업 등 22개국 248개 업체가 참가했다. 행사는 오는 4일까지 열린다.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2018’이 1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됐다. |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2018’이 1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됐다. |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자동차엑스포는 작년보다 행사 규모를 늘려 미래자동차 전시회, 전문가 포럼과 다양한 부대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미래자동차 전시회엔 닛산, 메르세데스-벤츠, 재규어·랜드로버 등 일본, 유럽 등지의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제조사들이 참가했다.

특히 닛산은 세계 최초 양산형 전기차 리프의 2세대 모델을 국내 처음 공개했고, 미국 테슬라는 신형 전기차 모델엑스(X)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대구시는 이날 제인모터스, 쿠팡, GS글로벌, GS엠비즈, 대영채비 등과 전기화물차 보급확대와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일에는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와 자동차 분야 협력강화에 관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한다.

수출상담회엔 미 실리콘밸리 소재 자동차배터리 충전시스템업체인 에이치티티(HTT) 등 50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했다.

또 엑스코 야외전시장에서 자율주행차·수소차 등 미래자동차 시승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전 개막식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알렉산드르 모로조프 러시아 산업부 차관,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스웨덴 이디아다 사(社) 그라사스 회장 등 각국 외교사절과 글로벌 자동차기업 대표, 국내·외 미래자동차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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