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대전 대덕구 올해 300억원 목표 지역화폐 발행…2월까지 설 명절 특별할인

2020.01.01 14:48

대전 대덕구는 올해 발행액 300억원을 목표로 지역화폐 ‘대덕e로움’을 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덕e로움은 지난해 대전에서는 처음 발행을 시작한 지역화폐다.

7월 첫 출시 이후 사용자가 크게 늘면서 지난해 당초 발행 목표액 50억원을 훌쩍 넘긴 160억원이 발행됐다.

대전 대덕구 지역화폐 ‘대덕e로움’ 특별 할인 행사 포스터.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 지역화폐 ‘대덕e로움’ 특별 할인 행사 포스터. 대덕구 제공

대덕구는 지난해 발행액 규모를 감안해 올해는 발행 목표액을 3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지속적인 홍보와 정책·행사 연계사업으로 지역화폐 사용을 더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대덕e로움은 전자카드 형태로 발행돼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점포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다.

평소에는 6%, 명절 등 특판 기간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대덕구는 올해도 설 명절을 맞아 다음달 29일까지 두 달 동안 10% 특별할인 행사를 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덕e로움은 쓰면 쓸수록 지역경제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지역화폐란 의미를 갖고 있다”며 “소비·생산·일자리 증가의 선순환경제를 구축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토대가 되도록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기사 읽으면 전시회 초대권을 드려요!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