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최동용 춘천시장 “장학기금 200억원 조성하겠다”

2014.07.01 11:28

최동용 강원 춘천시장은 “이제는 크고 작은 갈등을 잊고,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야 한다”며 우선 첫째로 ‘화합의 춘천시’를 만들겠다“고 1일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이같은 뜻을 밝히고 “춘천의 성장을 위한 일에 여당과 야당이 중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정치와 이념이 장애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레고랜드, 삼각관광벨트 조성 등을 통해 명품 관광도시로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동용 춘천시장

최동용 춘천시장

최 시장은 “육아, 교육, 의료에 대한 지원을 늘려 살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눈물과 고통으로 생을 이어가는 일이 없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춘천의 미래를 위한 지역인재 육성이다”며 “장학기금 200억원을 조성하고, 장난감도서관을 건립하는 등 인프라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생활현장을 챙기는 현장 지향형 시장이 되겠다”며 “시민의 말씀을 경청하고, 칭찬보다는 꾸지람을 더 새겨듣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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