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왼쪽 사진)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오른쪽)가 무보수 휴직을 1년 연장했다.
1일 동양대 등에 따르면, 정 교수는 지난 7월 휴직 연장을 신청해 학교 측이 내년 8월까지 무급 휴직을 승인했다. 그는 집안 사정 등을 이유로 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 교수는 지난해 9월 병원 진단서를 첨부해 휴직을 신청했다. 휴직 기간은 지난달 31일까지였다. 이에 동양대 교무지원팀은 정 교수가 담당한 교양학부 2개 과목 중 1과목을 폐강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