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학생영어경시대회 입상자 시상

2009.06.01 14:45 입력 2009.06.01 14:46 수정
고흥/ 나영석기자

전남 고흥군이 지역내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 ‘제3회 학생영어경시대회’ 입상자에 대해 시상했다.

[지자체소식]고흥군, 학생영어경시대회 입상자 시상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학생영어경시대회 최종 입상자에 대하여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4월 25일 599명이 응시한 1차 지필시험과 지난달 9일 대학에 재직 중인 원어민 영어교수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하여 실시한 2차 구술시험을 통해 최종 입상한 초·중·고교 생 18명에게 주어졌다.
고흥군은 또 지도력이 뛰어난 교사 2명도 선발하여 시상했다.

수상자 가운데 최우수상 수상자와 교사 등에게는 오는 9월초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권에 10일간의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지며, 장려상 9명은 영어경시대회 위탁기관인 (사)한국외국어평가원에서 30만원 상당의 전자사전을 부상으로 전달했다.

특히 많은 학생들이 참여를 하였으나 수상자가 한정됨에 따라 영어경시대회 참가한 학교 중 입상자가 없는 학교 성적 우수학생 19명은 농협중앙회고흥군지부(지부장 최연식)와 광주은행고흥지점(지점장 명철호) 격려 도서상품권(5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2007년부터 지역학생들의 영어활용도를 높이고 교육환경개선을 위하여 추진한 학생영어경시대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타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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