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노고단 명물 ‘원추리 꽃’이 전남 구례군 서시천 변에 활짝 피어났다.
구례군은 1일 현재 서시천변 산책로 주변 20ha 면적에 원추리 야생화 1천만송이가 피어 나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
원추리는 우리나라 들판 어느 곳에서나 흔하게 볼수 있는 꽃으로 애기원추리와 큰 원추리, 노랑 원추리 등 10여종이 있다.
구례 서시천변에 피어 있는 원추리 꽃은 지리산 노고단 정상처럼 ‘왕 원추리’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이 들꽃은 이달 중순까지 계속 돼 관광객을 부르게된다.
한편 구례군생활체육협의회에서는 오는 3일 오후 6시 서시천체육공원에서 ‘원추리 꽃길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