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의, 서울~여수 마지막 항공편 조정 건의

2009.07.01 16:48
여수=나영석기자

전남 여수상공회의소(회장 김광현)는 1일 서울~여수간 마지막 여객기가 너무 일찍 끊겨 이용객들의 불편이 크다며 국토해양부 등에 운항시간 조정을 건의했다.

여수상의는 이날 여수공항에 취항하고 있는 항공기의 운항시간을 일과시간에 맞게 운영하여 줄 것을 국토해양부와 양 항공사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에게 건의했다고 밝혔다.

여수상의는 하절기를 맞아 일과 시간이 길어져 업무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서울에서 업무를 마치고 귀향할 때 현재는 오후 5시면 항공편이 끊겨 일일생활 및 신속한 산업활동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상의는 이에따라 현재 오후 5시로 된 서울~여수간 마지막 항공편을 오후 7시로 늦춰 줄 것을 건의했다. 상의는 또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일본,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노선개설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이 지금부터 차질없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함께 강조했다.

현재 여수~서울간 항공편은 하루 모두 8회 왕복 운항되고 있으며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 및 대단위 국가기간산업이 입지하고 있어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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