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순천대 9년 연속 정부 ‘청년여성경력개발지원사업’수행기관 선정

2016.03.01 11:33
나영석 기자

국립 순천대 학내 전경.

국립 순천대 학내 전경.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가 여성가족부 주관 ‘2016년 청년여성경력개발지원사업’의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앞서 순천대는 지난 2008년 첫 수행기관 지정 이후 9년 연속 지정 받는 쾌거를 이뤘다.

‘청년여성경력개발지원사업’은 고학력 여성의 경력개발과 취업지원을 통한 직업세계로의 원활한 이행과 인력 활용도 제고를 위해 여대생의 진로개발에서 취업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여대생커리어개발지원사업’이라는 사업명으로 운용했다.

정부는 지난해 센터지원사업 부문에서 17개, 프로그램지원사업 부문에서 23개 대학 등 모두 40개 대학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으나, 올해는 ‘센터지원사업 부문’으로 통합해 13개 대학만 선정했다.

순천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센터장 김성희)는 지난해에 이어 전남 지역 유일한 청년여성경력개발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재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순천대는 이를 통해 여성가족부, 전라남도, 순천시의 지원을 받아 청년 여성의 젠더의식 강화 훈련과 함께 개인별 커리어개발 및 직무능력 개발, 예비여대생 진로지도 등을 통해 전남 지역 청년 여성의 경력개발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성희 센터장은 1일 “지난 8년동안 청년 여성 인재들의 리더십을 개발하고 직무능력을 높여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해 왔다”고 자평했다.

그는 이어 “올해도 청년여성이 지역사회의 핵심 경제활동 인재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훈련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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