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세종시 오지마을 달리는 ‘마을택시’ 확대

2016.03.01 10:38

세종시가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오지마을을 운행하는 ‘마을택시’를 확대한다.

세종시는 이번 달부터 마을택시를 4개면 8개 마을에서 추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세종시 마을택시는 지난해 7월부터 3개면 11개 마을에서 시범운영 돼 왔다. 이번 달 확대 운영으로 마을택시 운행 지역은 모두 7개면 19개 마을로 늘어나게 됐다.

세종시 마을택시 요금표 |세종시 제공

세종시 마을택시 요금표 |세종시 제공

세종시 마을택시가 새롭게 운행하는 지역은 금남면 영치리 안골마을과 영대2리 계량리·함박골, 연서면 쌍류리 송암마을, 전동면 노장5리, 소정면 소정3리·대곡4리 대사동·고등1리 아야목 등이다.

마을택시 이용요금은 1200원으로, 4명이 함께 탑승할 경우 1인당 300원의 요금만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다. 김현기 세종시 교통과장은 “지난해 시범운영 지역의 주민만족도가 높아 올해 마을택시를 확대 운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마을택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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