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시금고 농협 최종 선정

2009.09.01 04:00

내년부터 2013년 말까지 부천시 예산을 관리할 시금고로 농협이 최종 선정됐다.

부천시는 지난 21일 일선 제1금융권으로부터 시금고 선정을 위한 제안서를 접수받아 심의한 결과, 농협을 제1시금고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농협은 내년부터 4년 동안 4000억 원에 달하는 부천시의 일반회계 및 기타 특별회계를 맡게돼 부천시가 생긴 이래 줄곧 시금고를 받아온 대표은행으로서 영향력을 이어가게 됐다.

시금고 선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처음 도입된 공개경쟁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시금고 선정에서 농협은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재무구조의 안정성, 자치단체에 대한 대출과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등 5개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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