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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재량활동 녹색수업’ 인기

2010.09.01 22:57
이상호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산림생물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재량활동 녹색수업’이 인기다. 국립수목원은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다음달 ‘재량활동 녹색수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2학년생이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된다.

신청은 1회 60명 미만 단체로 할 수 있고, 학생 20명당 국립수목원 전문강사 1명이 배치된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그동안 전국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며 “신청 학생이 많아 4~5일이면 마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재량활동 녹색수업’에 참가하는 단체는 입장·주차료가 무료다. 다만 일부 프로그램은 재료비를 내야 한다. (031)540-1043·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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