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도심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든 강도가 들어와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
1일 오후 4시 24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한 새마을금고에 신원을 알수 없는 남성 1명이 고객을 가장해 들어와 3분여 만에 현금 10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짙은 색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범인은 직원들을 흉기로 위협한 뒤 준비한 비닐봉지에 1만원권 1000장을 담도록 했다.
당시 새마을금고 안에는 남자 2명, 여자 1명의 직원이 있어지만 흉기로 위협하는 범인을 막지는 못했다,
직원들은 이 남자가 나간 뒤 비상벨을 눌러 경찰에 신고했으며, 직원들은 댜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에 3분 이내에 출동했지만 범인은 이미 달아난 뒤였다.
경찰은 금고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30대로 추정되는 키 170㎝ 정도의 남성이 모자와 마스크를 한 채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뒤 돈가방을 들고 달아나는 모습을 확인하고, 달아난 범인을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