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1일 한국 최초의 돔야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첫 프로야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이날 전국 5개 구장에서 ‘2016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일제히 시작된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6시45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개막전 ‘넥센 히어로즈 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홈팀인 넥센의 유니폼을 입고 시구한다. 시구 후에는 관중석에서 시민들과 함께 개막전을 관람한다.
박 시장은 시구에 앞서 고척스카이돔 보행광장에서 열리는 ‘사회적경제 기업 청년 희망장터’에서 청년들을 만나 격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