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CBS부지 ‘뉴미디어 창업허브’ 조성안 도시·건축공동위 통과

2024.05.09 11:56

서울 양천구 목동 CBS부지 개발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양천구 목동 CBS부지 개발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양천구 목동 CBS 부지에 3206㎡ 뉴미디어 창업허브를 조성하는 개발계획안이 지난 8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및 목동혁신허브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목동 917-1번지에 위치한 사업지역에는 방송통신시설이 해제되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뉴미디어 거점이 설립된다. 방송·미디어 업종이 권장업종으로 지정돼 우선 입주대상이 된다. 도시계획을 변경해 확보되는 공공기여 약 270억원은 ‘뉴미디어 창업허브’ 공간 조성에 쓰인다. 1인미디어 스튜디오, 후반작업시설, 창업지원시설 등을 입주시켜 관련 기업을 육성·지원할 예정이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조감도. 서울시 제공

이번 도시·건축공동위에서는 노원구 월계동 383-40번지 일대 광운대역세권에 장기전세주택을 건립하는 사업도 수정가결됐다. 대지면적 5187㎡에 용적률 502.26%를 적용해 장기전세주택 69가구를 포함한 공공주택 21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최종 사업계획은 향후 건축위원회 건축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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