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올 첫 신종플루 사망자 발생

2011.01.01 13:36

강원도에서 올해 첫 신종인플루엔자 사망자가 발생한 사실이 31일 확인됐다.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은 지난 27일 경기도 청평의 한 병원에서 춘천으로 이송된 40대 남성 조모씨가 28일 인플루엔자 A(H1N1) 바이러스(신종플루)로 확진을 받고 29일 오후 2시25분께 숨졌다고 밝혔다.

경기도 가평에 거주하는 조씨는 지난 25일 감기증상으로 처음 병원을 찾았으며 신종플루 확진을 받고 나서 타미플루 처방을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지난주(12월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ILI)이 1천명당 23명 정도로 유행판단 기준(2.9명)을 훨씬 넘어서고 있으나 작년 신종플루 유행과 비교하면 최고치의 절반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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