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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 이찬오 마약 밀수·복용 혐의로 불구속 기소

2018.06.01 06:00 입력 2018.06.01 06:01 수정

유명 요리사 이찬오씨(34·사진)가 두차례에 걸쳐 마약류를 밀수하고 수차례에 걸쳐 이를 복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이씨를 지난달 10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10월 마약류인 ‘해시시’를 해외에서 밀수입해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시시는 대마초를 농축한 마약류로 일반 대마초보다 환각성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검찰은 이씨의 해시시 밀수 및 투약 혐의를 적발해 체포했다. 지난해 12월15일 이씨의 사후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기각했다. 이후 검찰은 추가 수사해 이씨의 여죄를 공소장에 포함했다.

이씨에 대한 첫 재판은 오는 1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이씨는 서울 청담동에서 프랑스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단독]요리사 이찬오 마약 밀수·복용 혐의로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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