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와 새앙쥐도 가족이 될 수 있어요

2013.04.01 19:41 입력 2013.04.02 02:56 수정
도움말 | 한솔교육주니어플라톤

[엄마와 함께 키우는 언어력]

오늘의 책 <황소아저씨>

작가 :권정생, 대상학년:1~2학년

[초등 언어력 프로젝트]황소와 새앙쥐도 가족이 될 수 있어요

산만큼 큰 황소아저씨와 콩알만큼 작은 새앙쥐가 만났습니다. 새앙쥐는 어린 동생들에게 줄 먹이를 구하러 나오다가 황소아저씨의 구유를 발견합니다. 황소아저씨는 새앙쥐에게 자기가 먹다 남은 구유를 친절하게 나누어 주고는 동생 새앙쥐가 보고 싶다고 합니다.

다음날 찾아온 새앙쥐의 동생들을 본 황소아저씨는 새앙쥐의 동생들도 따뜻하게 보살펴 줍니다. 그러다 황소아저씨와 새앙쥐들은 한 식구가 되어, 겨울이 다 지나도록 행복하고 다정하게 살았답니다.비록 몸집과 생김새도 다르지만 동생을 보살피려는 새앙쥐의 따뜻한 마음과 이를 예쁘게 생각하여 돕는 황소아저씨의 마음이 따뜻함을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고정된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가족의 의미를 ‘황소아저씨’란 작품을 통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게 합니다. 즉, 엄마와 아빠가 있는 가족만이 진정한 가족인지 아니면 남이라도 진정한 사랑을 나누면 가족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가족이란 어떤 것이며, 서로 보살펴주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으면 가족이 될 수 있다는 확대된 가족의 의미에 대해 접근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도입학습]

황소아저씨와 아기 새앙쥐가 처음 만나 친해지기 전에 아기 새앙쥐는 망설이다가 황소아저씨의 등을 타고 재빨리 뛰어갑니다. 황소아저씨의 등을 타고 넘어가는 아기 새앙쥐의 모습을 흉내내 보세요.

[이해학습]

황소아저씨와 아기 새앙쥐처럼 처음에는 친하지 않았지만 함께 지내면서 점점 친하게 된 친구가 있나요? 어떻게 친하게 되었는지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적용학습]

처음에 아기 새앙쥐는 황소아저씨를 무서워했어요. 하지만 나중에 아기 새앙쥐와 황소아저씨는 한 가족이 되었어요.

아기 새앙쥐와 황소아저씨는 왜 한 가족이 되었을까요?

[정리학습]

황소아저씨는 아기 새앙쥐들과 한 가족이 되었어요. 여러분은 부모 형제만 가족이라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황소아저씨와 아기 새앙쥐들처럼 부모 형제가 아니어도 가족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내 생각을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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