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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고 비리의혹, 특별감사 착수해야...

2015.08.31 13:39

서울교육단체협의회 회원들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회견을 열고 서울시교육청이 하나고 특별감사에 착수할 것을 요구했다.

서울교육단체협의회 회원들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회견을 열고 서울시교육청이 하나고 특별감사에 착수할 것을 요구했다.

성적조작을 통한 입시부정, 학교폭력 은폐, 이사장의 협박 등으로 시끄러운 하나고등학교의 비리를 규탄하는 회견이 열렸다.

서울교육단체협의회 회원들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회견을 열고 서울시교육청이 하나고 특별감사에 착수할 것을 요구했다.

김경자 서울시의회 의원은 “사립학교법 10조에는 학교 설립인가를 교육부장관이 하도록 되어있지만, 하나고는 교육감이 설립인가를 냈다”며 “2010년 3월에 개교한 하나고는 한번도 자립형사립고였던 적이 없다. 자립형사립고의 특권인 학생선발 재량권과 입시전형을 누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특별감사와 더불어 자사고 지정취소, 공익을 제보한 교사에 대한 보복징계 시도 중단, 하나고 김승유 이사장의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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