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교정수술 ‘라식 엑스트라’, "시력교정수술의 골드 스탠더드"

2014.10.24 17:55 입력 2015.03.02 09:26 수정

시력교정수술 ‘라식 엑스트라’, "시력교정수술의 골드 스탠더드"

라식∙라섹 수술 후 콜라겐교차결합술로 수술 후 부작용을 예방하는 수술이 국내에서 시술되고 있다. 강남 아이리움안과는 라식∙라섹 수술 후 콜라겐교차결합술(Cross-lingking)을 시행하는 아베드로(avedro)사의 ‘라식 엑스트라’(LASIK Xtra™)를 도입해 수술 후 원추각막, 근시퇴행과 같은 부작용에 대한 대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라식•라섹 엑스트라’는 이미 CE마크를 획득해 유럽,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등 40여개 국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영국 LONDON EYE HOSPITAL등 주요 병원에서 라식수술과 라섹수술 환자의 대부분에게 시행하는 ‘Gold Standard’ (표준 수술)로 자리잡고 있다고 한다.

라식 엑스트라는 기존 라식∙라섹 수술 직 후 각막 표면에 리보플라빈(비타민B2) 용액 ‘VibeX’를 흡수시키고 아베드로(avedro) KXL시스템으로45mW/㎠의 자외선을 조사해 수술 후 각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결합력을 강화하는 원리다.

라식•라섹 엑스트라는 근본적으로 각막 내의 콜라겐 분자들의 자체결합을 강화시켜 수술 후 얇아진 각막의 힘을 증가시키는데 실제 임상에서는 레이져 시력 교정수술(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 등) 후 약 25 % 약해진 각막을 150 % 강하게 만드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내에 최초로 아베드로사의 KXL SYSTEM과 vibeX를 도입한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은 “기존의 콜라겐결합술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장시간 강한 에너지를 조사하던 것을 강약이 있게 조사하도록 수정하면서,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에너지로 보다 단축된 시간 안에 수술을 마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각막의 콜라겐 결합력도 더 높아질 수 있고 기존에 발생했던 심각한 건성안과 각막혼탁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면서 “차세대 시력교정수술의 표준이 드디어 국내에도 도입되었다는 기쁨을 환자들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강성용 원장은 “아베드로의 KXL SYSTEM은 수술 시 사용하는 약제, vibeX의 종류와 에너지 조사 방식에 따라 원추 각막 환자의 치료적 목적으로써의 콜라겐 교차결합수술부터 시력교정수술의 예방적인 보험장치인 라식 및 라섹 엑스트라까지 폭넓게 적용이 가능하므로 오래 기간 원추각막을 치료한 경험이 있는 안과 전문 인력에 수술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바람직하다”면서 “아무리 좋은 수술이라도 라식•라섹 후 콜라겐교차결합수술을 마술처럼 생각하여 무리한 초고도 근시의 라섹이 가능하게 되거나, 기존의 수술 후 잔여 안전 각막 두께 기준이 더 얇아지거나 하지는 않으며, 각막 두께는 반드시 지키는 것이 안전한 수술을 위한 표준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라식 엑스트라는 각막 모양이 불규칙하고 고도 근시여서 상대적으로 근시 퇴행 확률이 높은 환자들, 그리고 보다 더 안전한 수술을 지향하는 환자들에게 적합한 수술이라고 강 원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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