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의대 오재원 교수팀, '삼아 최우수논문상' 수상

2021.05.27 11:01

한양대 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팀이 최근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가 아시아태평양 소아알레르기호흡기면역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국제학술대회 및 학회 정기총회에서 ‘삼아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삼아 최우수논문상은 지난 한 해 학회 공식 영문학술지(Asthma, Allergy, Immunology Research)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하여 수여한다.

한양대 의대 오재원 교수팀, '삼아 최우수논문상' 수상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2007년부터 국립기상청에서 안내를 시행하고 있는 우리나라 꽃가루알레르기 예보제에서 사용되고 있는 꽃가루알레르기 달력을 보정한 연구이다. 오재원 교수(사진)은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향후 전국적으로 꽃가루알레르기 예보제를 위한 꽃가루알레르기 달력을 재정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 교수는 한양대 의대 소아청소년과 주임교수와 한양대 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을 역임했다. 미국 스텐퍼드대학 알레르기면역학과에서 교환교수로 연수했다. 현재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이다.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총무, 교육 간행, 국제이사도 역임했다. 아시아태평양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 기후변화 꽃가루위원회 위원장, 세계알레르기학회 기후변화대책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국내외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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