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7시50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 부근에서 하행선 전동차가 갑자기 멈춰섰다. 이로 인해 양방향 전동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또 이 사고의 여파로 4호선 전동차 운행이 연쇄적으로 중단돼 정부종합청사역 부근에서는 상행선 전동차가 불이 꺼진 채 10분이상 멈춰서기도 했다.
철도공사는 “갑자기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전동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으나 10여 분만에 운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철도공사 측은 선바위에서 과천구간 사이에서 단전사고가 일어났는지 등의 여부를 조사 중이다.
<미디어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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