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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음주운전…이번엔 영화배우 송강호

2005.11.01 09:45

가수 전진의 음주운전 소식이 전해진 1일, 영화배우 송강호(38)씨도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불구속입건됐다.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0시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매탄지구대 앞 사거리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0.095% 상태에서 주행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송씨는 일단 귀가조치됐다. 경찰은 이번 주중으로 송씨를 다시 불러 음주욵전을 하게 된 경위를 조사해 100일간 운전면허 정치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송씨는 인근 포장마차에서 캔맥주 2개를 마시고 ‘이 정도면 괜찮다’는 생각으로 분당 자택으로 돌아가던 중 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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