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고속도로서 버스 연쇄추돌…1명 사망

2013.04.01 08:05
디지털뉴스팀

지난 31일 오후 8시쯤 전북 무주군 부남면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하행선 173㎞ 지점에서 고속버스가 갓길에 서 있던 관광버스를 들이받았다. 이어 뒤따르던 고속버스가 사고로 멈춰선 고속버스를 또다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 두 대가 불에 타 경전여객 고속버스 운전사 안모씨(51)가 숨지고 승객 20여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또 사고 지점 주변의 교통이 통제돼 2시간 넘게 귀갓길 차량의 통행이 통제됐다.

경찰은 고속버스 운전사가 고장으로 갓 길에 서 있던 관광버스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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