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물류창고서 큰 불…1시간 40분만에 불길 잡혀

2018.08.01 19:37 입력 2018.08.02 08:16 수정

경기 파주 물류창고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하고 있다.|연합뉴스

경기 파주 물류창고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하고 있다.|연합뉴스

1일 오후 5시12분쯤 경기 파주시 월롱면의 한 물류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불이 나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1시간 40분 만인 오후 6시53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에 오후 7시12분 대응 1단계로 낮췄다.

이날 불로 4722㎡ 창고건물 1개 동이 불에 탔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재난본부는 중앙구조단 헬기와 소방차 38대 등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재난본부 관계자는 “우선 불길이 확산되는 것은 막았다”며 “물류창고 안에는 가구와 메트리스 등이 있어 완전 진화에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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