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중 동료에 흉기 휘두른 중국 국적 40대

2019.11.01 15:10
권순재 기자

충남 아산경찰서 전경. 아산경찰서 제공

충남 아산경찰서 전경. 아산경찰서 제공

충남 아산경찰서는 1일 말다툼하던 직장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중국 국적 ㄱ씨(44)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ㄱ씨는 이날 오전 1시쯤 아산시 둔포면의 한 공원에서 자신과 말다툼을 하던 ㄴ씨에게 흉기를 2차례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ㄴ씨는 얼굴과 옆구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ㄱ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전화해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고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술을 마신 ㄱ씨가 같은 중국 출신으로 함께 일하는 ㄴ씨와 말다툼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ㄱ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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