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이 많이 찾는 제주의 부속 도서인 우도에서 삼륜 오토바이가 해안 갯바위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7일 오후 1시15분쯤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주흥동 방파제 인근에서 삼륜 전기 오토바이가 약 2m 아래 해안 갯바위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A씨(40·충남)와 A씨의 딸(7)이 다쳤다. 이들은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