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의문사委 출범

2003.07.01 18:20

지난해 9월로 활동이 중단됐던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 제2기 활동이 시작됐다.

의문사위는 1일 “위원 내정자 7명이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음에 따라 최장 1년간의 공식 조사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위원 7명 중 김희수 변호사와 홍춘의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조사1국장은 상임위원으로 선임됐다. 비상임위원에는 전해철 변호사, 강경근 행정자치부 개인정보호심의원회 위원, 서재관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부장, 이석영 전북대 명예교수, 황상익 서울대 의대 교수가 임명됐다.

2기 의문사위는 지난해 12월 개정된 ‘의문사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출범했으며 1기에서 ‘진상규명 불능’이나 ‘기각 결정’이 내려진 63건에 대해 재조사를 벌이게 된다.

〈안홍욱기자 a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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