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날씨 콕짚어 검색…휴대전화 ‘131’ 눌러요

2009.02.01 17:56
최명애기자

동네 날씨 예보를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동네 예보가 최근 기상청 휴대전화 날씨 예보 서비스에 추가됐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휴대전화로 기상 안내번호 131을 누른 뒤 각 이동통신사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 기상청 날씨 예보 사이트로 들어간다. 날씨 예보 가운데 동네 예보를 선택하고 동(洞) 이름을 검색하면 해당 지역의 날씨 예보를 볼 수 있다.

동네 예보에는 지역의 최고·최저 기온, 강수량, 풍향, 풍속 등이 3시간 간격으로 제공된다. 위성·레이더 사진, 낙뢰 영상도 볼 수 있다. 휴대전화 통화료 외 별도 요금은 부과되지 않는다.

기상청은 지난해 10월30일부터 동네 예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와 동네 예보 홈페이지(www.digital.go.kr) 등을 통해 안내해 왔다.

이번주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2도~영상 2도, 낮 최고 6~8도에 머무는 등 전국 평균 기온이 평년 기온인 영하 12~11도를 웃돌 것으로 예보했다. 2월 중순쯤 기온이 떨어지면서 막바지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이달 중순에는 평년 기온인 영하 5~8도 아래로 내려가 춥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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