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일부서 지·정체 시작…11시 현재

2009.10.01 11:22

귀성 첫날인 1일 오전 11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수도권 일부 구간에서 지ㆍ정체 현상이 시작되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1시 출발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예상소요시간은 5시간17분이며 서울→목포는 4시간17분, 서울→광주는 4시간2분, 서울→대전은 2시간23분, 서울→강릉은 2시간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수원IC→기흥IC 5.12㎞ 구간과 기흥IC→오산IC 9.09㎞ 구간에서 각각 시속 10㎞와 26㎞로 정체되고 있으며 판교IC→서울요금소 3.62㎞, 반포IC→서초IC 2.3㎞, 안성IC→천안IC 19.97㎞ 구간은 시속 30~62㎞로 서행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도 목포방향도 조남JCT→서서울요금소 1.7㎞ 구간과 서서울요금소→안산JCT 1.2㎞, 매송IC→비봉IC 4㎞ 구간에서 시속 30㎞ 이하로 정체되고 있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안산JCT→팔곡JCT 5.1㎞, 팔곡JCT→매송IC 3.8㎞, 비봉IC→발안IC 13.7㎞ 구간은 시속 30~35㎞로 속도가 떨어졌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도 일부 구간서 지ㆍ정체가 시작됐다. 용인IC→양지IC 7.96㎞ 구간은 시속 20㎞로 정체되고 있으며 서창JCT→월곶IC 5.36㎞, 서안산IC→안산IC 3.33㎞, 마성IC→용인IC 4.1㎞ 구간은 시속 30~44㎞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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