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미선, 3중 추돌 사고 당해··· 심한 부상은 아닌 듯

2018.09.20 11:32 입력 2018.09.20 14:02 수정

방송인 박미선(51)이 3중 추돌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박미선이 19일 오후 11시 45분쯤 자유로 이산포IC에서 대화역 사거리 방향 일산 건설연구원 사거리 맞은편에서 차량 정체로 인한 정차 도중 뒤 차량이 들이 받아 부상당한 사실이 20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알려졌다.

사고 당시 박미선이 타고 있던 차량. 목격자 제공

사고 당시 박미선이 타고 있던 차량. 목격자 제공

목격자 ㄱ씨에 따르면 박미선은 사고의 충격으로 울음을 터뜨렸고 차량에 동승했던 관계자가 박미선을 살피며 도움을 호소했다. 박미선은 사고를 당한 세 차량 중 가운데 차량에 타고 있어 가장 큰 충격이 예상된다.

박미선은 들것에 실려 구급차로 옮겨졌고 고양시 덕양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현장은 매우 처참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차량 파편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고 여기저기서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에 아수라장이 된 상황이었다. 부상을 가장 많이 당한 이는 사고를 처음 일으킨 가해 차량 운전자였다. 당시 사진은 증거수집을 위해 찍어둔 현장 사진이다.

박미선은 다행히 심한 부상이 아닌 상태로 20일 오전 퇴원한 상태다. 박미선은 현재 연극 <홈쇼핑 주식회사> 연습에 매진 중이라 빠른 퇴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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