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설국' 설악

2019.11.28 18:11 입력 2019.11.28 18:28 수정

28일 양양군 한계령 길에 함박눈이 내리고 있다.  /강윤중 기자

28일 양양군 한계령 길에 함박눈이 내리고 있다. /강윤중 기자

얼마전까지 오색 단풍으로 물들었던 강원 산간지역이 이젠 온통 은빛입니다. 28일 대설주의보가 내린 이 지역에는 전날 밤부터 시작된 눈이 종일 이어졌습니다.

눈이 내리는 한계령 길에서 제설차량이 눈을 치우고 있다. /강윤중 기자

눈이 내리는 한계령 길에서 제설차량이 눈을 치우고 있다. /강윤중 기자

대설주의보로 차량통행이 뜸한 한계령 정상 부근에 경찰차량이 순찰을 돌고 있다. /강윤중 기자

대설주의보로 차량통행이 뜸한 한계령 정상 부근에 경찰차량이 순찰을 돌고 있다. /강윤중 기자

한계령를 넘던 한 시민이 길가에 차를 대고 함박눈이 내리는 설악산의 풍광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고 있다. /강윤중 기자

한계령를 넘던 한 시민이 길가에 차를 대고 함박눈이 내리는 설악산의 풍광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고 있다. /강윤중 기자

설악산 한계령 길 좌우로 눈꽃의 세상이 펼쳐졌습니다. 드문드문 지나가는 차량들이 멈춰 서서 하얀 세상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눈에 계속되는 동안 제설차량이 부지런히 작업을 하고 있다.  /강윤중 기자

눈에 계속되는 동안 제설차량이 부지런히 작업을 하고 있다. /강윤중 기자

대설 예보에 차량 통행이 뜸한 길에는 제설차량이 부지런히 오갔습니다. 밤까지 눈이 이어진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눈 피해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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