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엔 '서핑'

2020.06.01 18:25

초여름 날씨를 보인 1일 서울시윈드서핑장을 찾은 시민들이 한강의 바람을 가르고 있다. /권도현 기자

초여름 날씨를 보인 1일 서울시윈드서핑장을 찾은 시민들이 한강의 바람을 가르고 있다. /권도현 기자

6월의 첫날인 오늘, 전국이 맑고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경북 내륙의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고, 서울 낮 최고 기온도 25까지 올랐습니다. 높은 기온에 비해 습도가 낮고 바람이 시원하게 불면서 기온에 비해 쾌적한 하루였습니다. 이런 날씨에 가뜩이나 힘든 월요일 출근길 발걸음이 무겁게만 느껴졌습니다.

카이트서핑(대형 연을 달고 하는 서핑)을 하는 한 시민이 연을 이용해 수면에서 점프를 하고 있다. / 권도현 기자

카이트서핑(대형 연을 달고 하는 서핑)을 하는 한 시민이 연을 이용해 수면에서 점프를 하고 있다. / 권도현 기자

카이트서핑을 이용해 점프를 했던 시민이 다시 수면으로 착지고 있다. / 권도현 기자

카이트서핑을 이용해 점프를 했던 시민이 다시 수면으로 착지고 있다. / 권도현 기자

시민들이 한강에 나와 초여름 날씨를 즐겼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찾아나선 서퍼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평일임에도 서울시윈드서핑장은 붐볐습니다. 한 서퍼는 “윈드서핑·카이트서핑(대형 연을 이용한 서핑) 모두 빠르면 시속 60㎞까지 나온다”며 “오늘 같이 바람 좋은 날에도 시속 40㎞까지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윈드서핑장을 찾은 시민들이 1일 오전 한강에서 윈드서핑을 즐기고 있다. / 권도현 기자

서울시윈드서핑장을 찾은 시민들이 1일 오전 한강에서 윈드서핑을 즐기고 있다. / 권도현 기자

서울시 광진구 서울시윈드서핑장을 찾은 시민들이 한강 한 가운데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 권도현 기자

서울시 광진구 서울시윈드서핑장을 찾은 시민들이 한강 한 가운데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 권도현 기자

기상청은 기온이 꾸준히 오르며 이번주 일요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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