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모지였던 국내 병리학 분야를 개척한 노재윤 서울아산병원 명예교수가 지난 21일 미국 휴스턴 메소디스트 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7세.
고인은 1976~1980년 연세대 의대 교수를 지낸 후 미국으로 건너가 MD앤더슨 암센터에서 병리학 교수로 14년간 근무했다.
1998년 귀국해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이대목동병원에서 근무하며 후진 양성에 힘썼다.
영결식은 4월1일 오전 10시 휴스턴 서울침례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병리학 개척’ 노재윤 교수 별세
2023.03.28 22:06 입력
2023.03.28 22: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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