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총감독 이종덕)은 1일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서울시무용단, 서울시뮤지컬단 등 3개 산하 단체장에 각각 김성진(46), 이홍이(44), 강대진(53)씨를 새로 위촉했다.
김성진 단장은 뉴욕시립 퀸스대학원 오케스트라 지휘과 졸업후 뉴욕 퀸스체임버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역임했고 현재 KBS 국악관현악단 객원지휘자와 전주대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이홍이 단장은 이화여대 무용과와 이 대학 교육대학원 졸업후 서울예고 무용과장·성균관대 교수 등을 지냈다.
강대진 단장은 김자경오페라단·예그린·국립가무단 단원을 거쳐 시립가무단·극단 신시의 뮤지컬 감독을 지냈다. 이들의 임기는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