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니클라우스 자서전·지폐 등 기증 받아

2009.06.01 04:00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김영재 사장이 골프계의 살아있는 전설 잭 니클라우스로부터 친필 자서전과 자신의 초상이 인쇄된 5파운드 지폐를 기증 받았다.

잭 니클라우스 자서전·지폐 등 기증 받아

잭니클라우스는 자신의 수석 디자이너인 캔 베이커를 지난 22일 스카이72골프장에 보내 골프장 개장 이래 지속적으로 자신의 코스디자인 컨설팅을 수용해준 데 따른 감사의 뜻으로 기념품을 기증해 왔다고 스카이72측이 31일 밝혔다.

5파운드 지폐는 잭 니클라우스가 2005년 브리티시 오픈에서 은퇴를 선언할 당시 영국 RBS은행이 최고의 골퍼로 인생을 마감한 그를 예우하기 위해 2만 장을 한정권으로 제작한 것이다. 이 중 200장을 잭 니클라우스가 할당받아 자신의 친필사인을 넣어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는 금액환산이 불가능할 만큼 희소성이 높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잭 니클라우스가 디자인 컨설팅을 맡은 스카이72골프장의 ‘오션코스’는 아시안 골프먼스리 어위드 2008에서 한국내 베스트 코스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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