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공회는 1일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제23차 전국의회를 열고 제7대 관구장(의장주교)으로 김근상 서울교구장 주교를 선출했다.
이날 성공회는 주교원, 교구 성직자 대의원, 각 교구 평신도 대의원 등 모두 123명의 투표에 의해 관구장을 뽑았다.
6대 관구장 윤종모 주교에 이어 성공회를 이끌게 된 김근상 주교는 2008년 1월 서울교구장으로 취임했으며 올해로 사제 서품 30주년, 주교 서품 2주년을 맞았다. 관구장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