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선수(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0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대표팀 가운데 ‘국민이 뽑은 최우수선수(MVP)’로 꼽혔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은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5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0.4%가 박 선수를 월드컵 출전 선수 중 가장 훌륭했던 선수로 꼽았다고 1일 밝혔다. 이청용 선수(볼턴)는 2위를 차지했고 박주영(AS모나코), 이정수(가시마), 이영표(알 힐랄) 선수가 각각 3~5위에 올랐다.
박지성 ‘국민이 뽑은 월드컵축구 MVP’
2010.07.01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