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숨도 쉬지 못하는 저를 기다려 주시길…”

2010.12.01 19:44 입력 2010.12.01 19:59 수정
디지털뉴스팀

MC몽 “숨도 쉬지 못하는 저를 기다려 주시길…”

병역 기피를 위한 고의 발치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MC몽이 공판 후 처음으로 심경을 토로했다.

MC몽은 30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억울하거나 싸우고 싶어, 인기를 다시 얻고 싶어 재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재판이 끝나면 전 다시 대중의 심판을 기다릴 것입니다”라며 “숨도 쉬지 못하는 저를 아주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 29일열린 2차 공판에서 MC몽 측은 병역 기피를 위해 고의 발치한 것이 아니라 아픈 치아를 뺀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또 이날 공판에는 지난 2004년 7월과 8월 자신이 내원했던 치과 4곳 총 5명의 의사들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들 치과의사들의 증언을 받는 과정에서 경찰의 강압수사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3차 공판은 이달 20일 열리며 병역면제 판정과 관련된 관계자들의 증인심문이 있을 예정이다.

추천기사

기사 읽으면 전시회 초대권을 드려요!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