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이웃돕기 150억 기탁

2011.12.01 21:20

현대자동차그룹은 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50억원을 기탁했다. 성금 규모는 지난해 100억원에서 50억원 늘렸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부회장(41·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은 이날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현대차그룹 이웃돕기 150억 기탁

정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이 받은 많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필요에 더욱 귀 기울이며 그룹의 전문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의 성금은 저소득 가정, 장애인, 이주 근로자 지원사업에 쓰인다.

현대차그룹은 또 12월을 ‘연말 임직원 사회봉사 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쌀, 연탄 등 25억원 상당의 물품을 별도로 불우이웃들에게 지원키로 했다.

임직원 사회봉사 활동에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하이스코, 현대캐피탈 등 18개 계열사의 600여개 봉사단체에 소속된 4200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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