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비대위에 문재인·정세균 등 참여…김한길·안철수 고사

2014.09.21 15:25
디지털뉴스팀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회에 문재인 의원과 당 대표 출신의 정세균 상임고문, 원내대표 출신의 박지원 의원 등이 포함됐으나 김한길·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비대위원직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새정치연합에 따르면 비대위에는 문재인·박지원 의원, 정세균 고문, 민평련의 고 김근태 전 상임고문의 부인인 인재근 의원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7·30 재보선 패배 직후 대표직에서 물러났던 김한길·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책임 있는 입장에서 나서기 어렵다”며 문 비대위원장의 비대위원직 제안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당연직으로 비대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첫 비대위 회의를 갖고 비대위 체제 가동에 본격 들어갈 계획이며, 조만간 당 혁신 및 전당대회 준비를 전담할 기구도 각각 발족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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