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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3.6%, 국민의힘 38.1%···지지도 격차 벌어져

2024.01.01 10:25 입력 2024.01.01 10:30 수정

지난주 조사 격차 2.6P%서 이번주 5.5P%.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37.2%, 부정 59.6%

리얼미터 2023년 12월 4주차 정당 지지도 조사

리얼미터 2023년 12월 4주차 정당 지지도 조사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29일 전국 18세 이상 2007명에게 조사해 이날 발표한 내용을 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직전 조사보다 0.9%p(포인트) 오른 37.2%로 집계됐다. 앞선 두 차례의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도는 36.3%였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2%p 내린 59.6%였다. ‘잘 모름’은 3.2%였다.

지역적으로는 인천·경기(6.4%p↑), 서울(3.3%p↑) 등 수도권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상승했다. 대전·세종·충청(7.6%p↓), 부산·울산·경남(5.1%p↓), 광주·전라(2.4%p↓)에는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7.0%p↑), 30대(3.9%p↑)에서 상승했고, 50대(2.9%p↓), 70대 이상(1.8%p↓), 60대(1.0%p↓)에서 하락했다.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 제공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1.4%p↑)과 중도층(1.2%p↑)에서 모두 상승했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0%다.

지난달 28∼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상대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 대비 0.9%p 하락한 38.1%, 더불어민주당이 2.0%p 오른 43.6%로 집계됐다. 지난주 직전조사보다 지지도 격차가 2.6p%에서 5.5p%로 격차가 벌어졌다.

정의당은 1.6%, 진보당은 1.2%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1.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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