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서울 근교 청계산 추락 비행물체, 무인기 아냐”

2014.05.14 13:30 입력 2014.05.14 15:11 수정
디지털뉴스팀

서울 근교 청계산에서 발견된 무인기 추정 물체는 무인기가 아닌 것으로 최종 확인 됐다고 14일 군 당국이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날 청계산 석기봉 현장에 출동해 무인기 추정 물체를 조사한 결과 무인기가 아닌 문짝 패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오늘 오전 북한제와 색깔이 비슷한 무인기 추정 물체를 발견했다는 주민의 신고에 따라 현장에 함동심문조 등 해당 병력을 출동시켜 조사를 벌였다.

신고 주민인 정모씨(56)는 전날 오후 4시30분쯤 일행 3명과 함께 청계산 매봉에서 석기봉으로 이동하던 중 만경대 아래 군부대 철조망 안쪽 40∼50m 지점에서 비행체 의심물체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은 뒤 이날 오전 자신의 집 인근인 서울 송파경찰서에 신고했다.

軍 “서울 근교 청계산 추락 비행물체, 무인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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