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문용린·경남지사 홍준표

2012.12.19 23:45

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에서는 보수진영 문용린 후보(65)의 당선이 유력하다. 경남도지사 보궐선거는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58)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문용린 후보는 개표가 10.8% 진행된 이날 오후 10시 현재 30만8320표(53.5%)를 얻어 21만4351표(37.2%)에 그친 이수호 후보(63)를 크게 앞섰다.

문 후보는 “현장을 돌면서 전교조와는 다른 방식으로 서울교육을 이끌겠다고 차별화한 게 호응을 얻었던 것 같다”며 “학부모·교사·교육계가 통합되고 안정된 교육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도 34.5%의 개표가 진행된 오후 10시 현재 42만7230표(65.1%)를 얻어 22만8463표(34.84%)에 그친 무소속 권영길 후보(71)를 여유 있게 앞섰다.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도 홍 후보가 60.9%를 얻어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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