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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 페이스북 글 입장 밝히는 고승덕 후보

2014.06.01 15:20
강윤중 기자

[경향포토]친딸 페이스북 글 입장 밝히는 고승덕 후보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1일 서울 을지로 선거사무소에서 친딸의 페이스북 글에 대해 입장을 밝힌 뒤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고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딸이 아버지를 향해 이러한 글을 쓴데 대해 세세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되었다고 따지기 보다, 모든 것이 저의 부덕의 소치임을 인정하고 서울시민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아픈 가족사를 선거에 이용하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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