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6·4 - 시·도 교육감

김복만 울산 교육감 - 전국 최상위 학력, 안정적 정착

2014.06.05 02:42 입력 2014.06.05 03:32 수정

[선택 6·4 - 시·도 교육감]김복만 울산 교육감 - 전국 최상위 학력, 안정적 정착

김복만 울산시교육감 당선자(66·사진)는 “전국 최상위 학력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창의적인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행복한 학교를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제7대 울산시교육감이 실천할 7가지 공약과 77가지 과제인 ‘777 프로젝트’를 내세웠다. 그는 “학생 안전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면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관련 연수 프로그램 확대와 이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당선자는 재직 당시 8살 여자아이가 계모에게 맞아 죽은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 정책도 마련했다. 그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가정 ‘Wee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산업도시에 걸맞게 조선분야 마이스터 고교를 설립하고 사교육 분야 질서유지를 위한 학원자율정화위원회도 운영키로 했다. 김 당선자는 울산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경력 때문에 “교육자라기보다는 정치인에 가깝다”는 평가에 시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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