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44’ 여야 대선후보 빨라지는 발걸음…오늘의 후보 일정

2022.01.24 07:39 입력 2022.01.24 09:18 수정

지난해 11월25일 ‘2021 코라시아포럼’ 행사 개막에 앞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오른쪽부터)가 만나 손을 잡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지난해 11월25일 ‘2021 코라시아포럼’ 행사 개막에 앞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오른쪽부터)가 만나 손을 잡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대선 44일을 앞둔 24일 여야 주요 정당 대선 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진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전국 순회 선거운동인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를 타고 경기 용인·이천·여주·양평·성남·광주를 돈다. 이 후보는 용인에서 경기도 맞춤 공약을 발표하고, 여주에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이용해 성과를 소개한다. 성남에서는 모란민속5일장을 방문해 유년 시절을 회고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메시지를 내놓는다. 이날 밤에는 YTN <뉴스나이트> 생방송 인터뷰가 예정돼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라고 이름 지은 ‘외교·안보 글로벌 비전’을 발표한다. 미국과 중국 간 패권경쟁 속에서 국방·외교·안보를 경제로 확장한 ‘경제 안보’를 내세울 예정이다. 윤 후보는 이번 주 경제·사법 등 분야에서도 공약을 연이어 발표할 계획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이날 부산·울산·경남(PK) 방문을 3일째 이어간다. 안 후보는 이날 울산을 찾아 오전에 한국석유공사 동해가스전 해상플랫폼을 방문한다. 오후에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2차전지 산·학·연 연구센터를 방문해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한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이날 아침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인사한다. 오전에는 여의도에서 한국지역언론인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서울 관악구 고시원을 찾아 ‘지워진 사람들’ 캠페인 기조 발표 후 집이 아닌 ‘방에 사는 청년들’과 대화한다. 이날 밤에는 KBS <더라이브>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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