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군사실무회담 8일 판문점서

2011.02.01 18:21 입력 2011.02.01 21:27 수정
박성진 기자

남북 군사실무회담이 오는 8일 오전 판문점 우리 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일 “북측이 오늘 인민무력부장 명의 전통문을 통해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회담을 8일 열자고 제의했다”며 “우리 측은 북측 제의를 수용한다는 내용의 전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실무회담 대표는 대령급으로 남측은 문상균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육군 대령)이, 북측은 국방위 정책국의 리선권 대좌가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북은 실무회담에서 고위급 회담의 급과 성격, 의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추천기사

기사 읽으면 전시회 초대권을 드려요!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