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3·1절 기념사 들은 中 반응이…

2013.03.01 17:03 입력 2013.03.01 21:14 수정
디지털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유연한 대북 정책을 펼칠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중국이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1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한)반도의 새 길을 제시해 중국은 이를 매우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화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유연한 대북 접근’을 언급한 것을 어떻게 보느냐는 물음에 “중국은 남북 쌍방의 대화 및 관계 개선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도발에는 더욱 강력하게 대응하되, 북한이 올바른 선택으로 변화의 길을 걷고자 한다면 더욱 유연하게 접근하겠다”고 언급했다.

朴 대통령 3·1절 기념사 들은 中 반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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