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대입 특차 13만명 모집

2000.11.01 19:12

200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전국 161개 대학(교대·산업대 포함)이 전체 모집인원의 34.8%인 13만1천4백34명을 특차전형으로 뽑는다. 이는 2000학년도에 비해 대학은 11개, 모집인원은 6,463명, 비율은 1.5%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관련기사 사회

또 고교장 추천자, 각종 특기자 및 자격증 소지자 등을 모집대상으로 하는 특별전형 인원은 전체 모집인원의 22.3%인 8만4천1백95명으로 5,038명이 늘어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尹亨遠·충남대 총장)는 1일 전국 190개 4년제 대학(일반대 160개, 교대 11개, 산업대 19개)의 ‘2001학년도 대입 모집요강’을 이같이 발표했다.

전체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970명 늘어난 37만7천2백42명(정원내 35만7천7백77명, 정원외 1만9천4백65명)으로 이중 산업대를 제외한 171개 일반대·교대의 정원내 모집은 32만3천6백53명이다.

일반대·교대의 정원내 모집 32만3천6백53명을 기준으로 예년처럼 수능지원자 87만2천2백97명의 65.5%인 58만78명이 원서를 낼 경우 입시경쟁률은 1.79대 1로 전년도의 1.76대 1보다 다소 높아질 전망이다.

〈김판수기자 pansoo@kyunghyang.com〉

※대학별 정원 경향닷컴(www.kyunghyang.com〉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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